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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는 경부선, 호남선, 강릉선 까지 시속 300KM 를 넘는 속도로 전국을 달리며 한해 8,000만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다고 합니다. 그 중에 경부선 이용 고객이 가장 많을 것 같네요.
90년대 프랑스 떼제베와 계약을 맺으며 2004년 세계에서 5번째로 초고속 열차를 운행한 코리아 트레인 익스프레스 경부선 노선도, 시간표, 요금과 KTX 취소 수수료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KTX 경부선 노선도
다른 노선에 비해 경부선 노선은 조금 복잡한 편인데요. 교차점과 종착역이 다르기 때문이죠. 행신-서울-영등포-광명 까지는 공통입니다. 수원-대전역으로 가는 경로가 있고 천안아산 오송으로 가서 대전으로 향하는 노선이 있습니다.
대전 -김천-동대구 까지는 같이 오다가 신경주 - 포항역 또는 신경주 - 울산 - 부산역으로 가는 경로가 있고 밀양을 거쳐 구포, 부산역으로 종점을 찍는 노선이 있네요.
KTX 경부선 노선도는 보시는 것처럼 조금 복잡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도 차이가 나고 중간에 기점들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을 잘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2. KTX 경부선 노선도 - 시간표
경부선은 노선이 복잡해 시간표도 다른 노선에 비해 많이 복잡합니다. 서울역 첫차는 05:15 출발로 07:51 부산에 도착합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36분 걸리네요. 경부선 하행 막차는 서울역 23:06이 주말에 부산가는 마지막 열차 시간 입니다. 평일 막차는 22시 46분 이고요.
<2019년 1월 1일 기준 시간표>
3. KTX 경부선 노선도 - 요금
서울역에서 부산까지 KTX 운임은 59.800원 입니다. 서울- 동대구역 요금은 43,500원 입니다. SRT 요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KTX가 10% 정도 비싸게 책정되었습니다. SRT역이 서울 남부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북부에 있는 서울 역보다 구간이 짧아 시간도 적게 소요되고 요금도 저렴합니다.
4. KTX 취소 수수료
18년 7월 1일 부로 KTX 취소 수수료 정책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티켓을 구매한 후 인터넷에서 출발 당일 이전 취소, 반환할 경우 반환 수수료가 무료 였고, 열차 출발 1시간 전부터 10%의 반환 수수료가 발생했는데요.
바뀐 반환 수수료 규정을 보면 월~ 목요일은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 무료로, 열차 출발 3시간 전부터 출발시간 까지는 수수료 10%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금,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출발 1일전은 400원의 취소 위약금, 당일 ~ 출발 3시간 전까지는 티켓 가격의 5% 수수료 부과하고 있으며, 3시간 전부터 출발시간 전까지는 10% 반환 수수료를 부과하게 되었습니다.
출발 후에는 역 창에서만 환불이 가능하고 출발 후 20분까지는 15%, 20분~60분 사이는 40%, 60분~도착까지는 70%의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이 규정은 전과 동일하게 유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