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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뜻과 계산법 공부했어요.
직장인들이 가장 기쁜날이 언제일까요? 우리나라 일반적인 급여 체계는 기본금이 상대적으로 낮고 각종 수당이 기본급에 비해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근로자들이 가장 기쁜날 중에 하나는 월급날이고 더 기쁜날은 상여금이 포함된 월급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 연봉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노사간 협상이든 사업주의 주도든지 간에 월급은 연봉을 바탕으로 정해지고, 상여금도 연봉을 기준으로 월급과 함께 조정이 됩니다. 연봉은 기본연봉, 상여금, 성과급, 기타수당을 모두 포함해서 정해지고 있습니다. 계약에 따라서는 성과급과 상여금이 차이를 두고 있죠. 일반적으로 성과급여는 기본연봉에 포함되지 않고 상여금은 연봉의 일부분을 의미합니다.
원래 상여금은 월급 이외에 회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포상금 중 하나였는데요. 직원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지급하거나 명절, 휴가에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서 지급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인센티브와는 다른 개념이었죠.
최근에 연봉을 설정할때는 월급과 상여금 비율을 미리 정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봉에 포함되지 않은 상여금이 순수한 의미의 상여금이고 성과급이라고 보면 되겠죠. 연봉에 포함됐다면 어차피 월급으로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상여금이라는 이름으로 바뀐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상여금 계산법
상여금을 줄때는 기본급을 기준으로 주거나, 연봉 또는 월 급여를 기준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차이가 꽤 많이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기본급 기준 100% 상여금과, 월급을 기준으로 상여금 100%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둘다 세전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세전 월급이 200만원이고 상여금 200%라면 400만원의 상여금을 일년에 나누어 받게 되고, 기본급을 기준으로 한다면 이보다도 훨씬 금액이 적겠죠. 상여금 지급시기는 회사 내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분기별로 지급하거나, 설,추석 같은 명절을 이용하거나 여름 휴가때 주기도 합니다. 상여금도 급여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세금이 발생하고, 실제로 받는 금액에 따라 공제되는 세금이 달라집니다.
상여금 계산법이 쉽지만은 않아서 계산기를 이용하는 편이 편립합니다. 계산기라고 해서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있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근사한 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회사마다 120% 세금을 미리 공제 하는 곳도 있고 80%를 원천징수 하기도 하죠.
상여금 계산법은 계산기를 켜고 지급대상기간, 월급여 합계액, 상여금, 소득세를 입력하고, 본인의 부양가족수와 신청율을 선택하면 계산되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