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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름 찾기 쉬운 꽃검색 어플은?
요즘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그런지 화창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주말에 드라이브 겸 근교 카페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더라구요. 최근 홈가드닝에 빠져 있다 보니 예쁜 꽃만 보면 무슨 꽃인지 찾아보게 되는데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꽃이름 찾기 쉬운 꽃검색 어플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간단하게 다음 어플에서 꽃이름 찾기를 검색하는데요, 언제 어디서든 쉽게 꽃이름 찾기를 할 수 있어요. 다음 검색창 옆에 아이콘을 선택하면 4가지 검색기능이 보이는데, 여기서 꽃검색을 선택해주세요.
찾고자 하는 꽃을 정면에 렌즈를 가까이하고 중간 아래에 있는 카메라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제가 궁금해서 찍어보려는 꽃은 바로 이 꽃인데요, 화분에 곱게 담겨 있어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꽃이름 검색 결과, 항상 한두송이 큰 송이만 보다가 이렇게 화분으로 보니 미처 카네이션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네요. 무려 99%의 일치하는 카네이션으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저희 동네는 철쭉이 참 많이 피는데 비슷한듯 하면서도 아닌것 같아서 꽃이름 찾기 어플을 바로 실행해 보았습니다.
철쭉이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꽃의 정면을 크게 촬영해봅니다. 그냥 꽃 사진을 찍는다고 생각하고 가까이 다가가 꽃의 정면을 찍으면 꽃이름 찾기 결과가 나타나구요, 이렇게 찍은 사진은 따로 저장되지는 않습니다.
산철쭉일 확률이 88%라고 하구요, 철쭉일 확률이 10%라고 하네요. 사실 구분할 정도로 제가 꽃이름을 잘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늘 이렇게 검색하면서 배우게 되네요.
마치 포도같이 생겨서 유독 눈길을 끌었던 이 꽃은 무엇일까요? 전 보라색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더 꽃이름이 궁금해지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정면에 꽃을 두고 촬영을 해주시면 꽃이름 찾기 완료! 이꽃의 이름은?
무스카리라고 합니다. 처음 들어본 꽃인데 너무 예쁜것 같아요. 봄을 알리는 백합과 식물이라고 하는데, 개화시기는 딱 4월~5월 지금이네요.
어쩜 이렇게 예쁠까? 라고 생각했던 꽃 중 하나인데요. 마치 종모양으로 쭉 늘어서서 더 독특한것 같아요.
이렇게 찍어도 나올까? 고민이 되었지만 이꽃은 줄기에 꽃이 매달린 형태라서 이사진이 최선인것 같습니다.
금낭화라는 꽃으로 많이 들어본것 같네요. 주로 산이나 계곡 근처에 자라는 꽃이라고 하는데, 양귀비과 식물로 5~6월 서식한다고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보랏빛이 돌면서도 뭔가 꽃이 사이즈가 작아서 갸냘프게 느껴지네요. 꽃대도 가늘고 여리여리한 이 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렇게 꽃검색을 하려고 사진을 찍어보니 가운데가 노란색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말이 생각나면서 바로 촬영해보았습니다.
스트렙토카르푸스라는 꽃이라고 46% 추측된 결과가 나왔는데요, 그 밑으로 무꽃일 확률이 25%라고 보여지네요. 사진만 봤을땐 무꽃같이 생겼는데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한번 꽃사진 정면촬영을 해보았네요.
이변 결과는 90% 확률로 무꽃이라고 나왔습니다. 앞서 소개했던 것처럼 모든 꽃을 한번에 척척 맞추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번 찍어보는게 정확하긴 합니다.
꽃을 보고 예쁘다만 하지 말고 꽃이름 찾기를 해보시면 더 기억에 오래 남고 관심이 생기는것 같아요. 다음 앱만 있으면 쉽게 꽃이름 검색을 할 수 있으니 가까이 있는 꽃부터 한번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