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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요금제

 

 

현역군인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이 전면 허용 됐습니다. 역사적인 19년 4월 1일 부터 전면 확대 됐는데요. 거짓말 같은 일이 만우절에 실제로 일어났네요. 군인에게 스마트폰을 허용하는 문제로 많은 찬반이 있었는데요. 휴대폰 전면 사용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안좋은 결과를 이끌어낼지 알 수 없지만 휴대폰 금지가 국방력을 강화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입대 준비물로 휴대폰을 챙겨야 하는 세상인데요. 그렇다면 군인 요금제도 잘 선택해야겠죠. 군대에서 전화 통화 하는 시간만큼 기분 좋았던 순간은 없는데 이제 핸드폰을 들고 들어가니 그런 기쁨을 느낄 수는 없겠네요.

 

 

지금까지 군대 내 스마트폰 사용은 일부 잘못된 점도 있겠지만 병사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자기개발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군대 내 스마트폰 이용 가능시간은 평일 일과 이후인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며 휴일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입니다.

 

 

군대에서는 휴대폰 카메라에 스티커를 부착해 촬영을 금지하고 군휴대전화 통합관리시스템 앱이 만들어지면 부대내에서 녹음기능도 자동으로 막는다고 합니다. 병사들은 앞에서 말했듯이 하루 일과 이후 4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군인요금제는 군인을 위한다는 취지를 살려 음성과 문자는 무제한 요금제로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통신 3사에서 출시한 군인요금제는 총 5가지 입니다. skt는 33,000원 55,000원 두가지 요금제가 있는데요. 두가지 요금으로 차이는 하루 데이터 사용량이 다르지만 제공된 데이터를 사용하고 나면 5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kt는 Y군인 요금제를 선보였고, LG유플러스는 현역병사 데이터33 과 데이터55 요금제가 있습니다. 공시지원금 대신 선택약정을 이용하거나 개인폰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25% 선택약정 할인이 가능합니다.

 

 

통신사별 군인요금제는 대동소이한 느낌이죠. 모든 요금제는 평일 일과 후 4시간과 주말에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군인요금제는 입영통지서를 받은 순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역으로 군대를 가면 부모님께서 휴대폰 요금을 대납해 주거나 본인 월급을 쪼개서 내야 하는데요. 어린 병사들이 스마트폰으로 게임과 인터넷을 많이 하기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는 필수입니다. 33,000원 정도면 무제한 데이터로 저렴한 편이긴 합니다.

 

 

개인적 바램으로는 군인들에게 조금 더 저렴하거나 개인이 휴대폰만 사면 통신비는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시작되면 좋겠네요.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최대한의 지원이 이루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통신사별 군인요금제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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