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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먹는 방법
아보카도는 최근 몇 년간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과일이 되었는데요.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 셀럽들로부터 다이어트를 하거나 피부관리에 좋다고 소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며칠 전에 유튜브를 보는데도 많은 분들이 아보카도를 드시고 계시더군요.
아보카도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지 않는 과일이라 아보카도 먹는 방법 역시 처음엔 생소했답니다. 사실 아보카도 본연의 맛 자체를 즐기면서 먹는다기 보다는 샐러드, 샌드위치,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면서 새로운 건강식의 강자로 자리를 잡게 되었죠.
아보카도는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당분이 낮고 비타민 칼륨이 듬뿍 들어있어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칼로리도 100g 기준으로 약 200kcal 정도로 낮은 편이라서 여성들이나 관리를 좀 한다 하는 남성들 역시 관심을 갖는 과일이 되었죠.
아보카도 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과일 그 자체를 먹는 것이 제일 편하고 좋겠지만 조금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뿌려서 먹을 수 있구요. 빵에 샌드위치 속재료와 함께 아보카도를 썰어서 넣어주면 조금 더 고급스러운 아보카도 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답니다.
얼마전 브이로그를 보니 비빔밥을 먹을 때 아보카도를 썰어서 넣고 계란프라이, 명란, 고추장, 참기름 등을 넣어 아보카도 먹는 방법을 보여주더라구요. 사실 비빔밥에 과일이라는 것이 생소하긴 하지만 아보카도 맛 자체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어요.
마트에서 아보카도를 팔 때 와사비마요네즈와 김을 넣어서 파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렇게 먹어도 조합이 괜찮더라구요. 가끔 맥주 안주로 곁들여 먹는 편인데 깔끔하게 아보카도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제가 처음 아보카도를 접했던 음식은 과카몰리 였는데요. 으깬 아보카도에 토마토, 양파를 다져서 넣고 레몬즙, 올리브오일, 소금 등으로 간을 해서 만든 멕시코 요리의 소스라고 하네요.
아보카도를 과카몰리로 즐기면 한층 더 고급스러우면서도 간단하게 소스로 즐길 수 있어서 아보카도 먹는 방법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비스켓에도 찍어 먹고 바케트 위에 올려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아보카도 먹는 방법을 소개하다가 불편한 진실도 함께 설명하려니 난감하긴 합니다만 전세계적으로 아보카도 열풍이 불면서 주 생산지인 남미에서 엄청난 규모의 아보카도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요.
이는 대규모 살림 벌채와 함께 열매 하나 키우는데 무려 320L의 물이 소요되어 물부족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종종 아보카도 식재료를 사용하지 안는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갑작스러운 수요에 대응하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겨난 것 같습니다.
건강에 좋은 아보카도를 자주 즐기면 좋겠지만 다른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아보카도 먹는 방법 확인해 보시고 맛있게 드시되 너무 자주 먹지 않으면 좋지 않을까요? 만약 먹고 남은 아보카도는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요?
아보카도를 통째로 냉장보관하는 경우는 비닐이나 랩으로 감싸서 넣어두면 좋다고 합니다. 지퍼백에 넣고 빨대를 꽂은 후 진공포장을 하면 조금 더 깔끔하게 아보카도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냉장보관을 해도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이 7일 정도로 대체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빠르게 아보카도를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슬라이스나 반으로 자른 아보카도는 레몬즙을 뿌리거나 껍질을 벗긴 양파와 함께 넣어두면 신선함을 조금 더 오래 가져갈 수 있다고 해요. 신선하게 오래 먹기 위해서는 아보카도를 냉동보관 하는게 좋지만 냉동보관 할때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껍질을 분리해서 보관하는게 좋죠.
아보카도 수분 상태를 유지하고 빛을 차단하는 것이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라고 하니 한번에 먹을 양을 나누어서 넣어두면 조금씩 꺼내서 먹기에 좋답니다. 지금까지 아보카도 먹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