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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가 콕콕 쑤셔요

 

 

살다보면 내 몸은 다양한 증상을 보내옵니다. 갑자기 편두통으로 머리가 아프다거나 옆구리 통증을 느끼거나 잦은 아래배 통증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가벼운 증상들이 느껴질때마다 병원을 갈 수도 없다보니 보통은 증상의 심각성을 보고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특히 하복부 통증은 심한 배탈이 아니고서야 집에 있는 상비약을 먹거나 시간이 약이다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장기가 모여있는 배에서 보내는 신호는 아마도 위치나 증상이 각각 다르겠지만 일반인들이 판단하기 쉽지 않죠.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아랫배가 콕콕 쑤셔요' 증상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명확한 이유를 찾기 위해서는 병원 내원이 정답입니다. 다만 다양한 원인을 알아두면 그나마 증상에 대처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생각으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첫 번째로는 여성들은 매달 생리를 하면서 생리통 증상을 겪는데요. 그때 아랫배가 콕콕 쑤셔요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겪는 생리통은 예측이 가능하지만 평소보다 아랫배가 쑤시고 출혈이 많다면 자궁 또는 난소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산부인과를 처음 간다면 큰 두려움 때문에 못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통증, 난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생리통 관련 증상이라 여겨진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해보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아랫배가 콕콕 쑤셔요 두번째 증상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인데요. 저도 건강검진을 하면서 발견된 증상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라고 하는데 식습관 개선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잦은 설사를 하거나 반대로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구요. 배에 가스가 차서 복부가 팽팽해지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배가 꼭꼭 쑤시는 증상이 더해져 배가 아픈 이류를 찾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다음 증상은 방광염인데요. 여성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방광염의 대표적 증상은 아랫배가 쑤시는 증상과 함께 소변후 잔뇨감, 소변시 찌릿찌릿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재발이 쉬운 증상이라 만성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잔뇨감이나 밤에 자다가 한번씩 소변이 마려운 기분 때문에 일어나는데 굉장히 불편하더라구요. 아랫배가 콕콕 쑤셔요 증상이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요즘엔 예전보다 흔한 증상은 아닌 것 같지만 맹장염도 아랫배가 콕콕 쑤셔요 증상으로 많이 언급됩니다. 급성 충수염(맹장)은 너무 아프다 보니 병원을 찾아갈 수 밖에 없지만 만성인 경우에는 아픈 원인을 찾기 힘들어요. 일반적인 복부 통증과 유사하게 소화불량, 변비 또는 설사, 오른쪽배로 통증 이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내과를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장염 역시도 아랫배 통증이 동반되지만 급성이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한 편입니다.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이 증상이 동반되어 병원을 가지 않고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기도 합니다. 음식으로 인해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 장염이 발생하는데 아마도 한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것 같아요.

 

 

단순히 아랫배가 콕콕 쑤셔요 증상은 설명드린 것처럼 다양한 원인이 존재할 수 있어요.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검진받고 확인하는 것이 가장 명확합니다. 복부 통증과 함께 아픈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 확인해보시고 건강한 몸상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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