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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겨울 날씨 전망 알아보자

 

 

작년 겨울이 생각보다 따듯해서 겨울옷 재고가 많이 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일찍부터 추위가 찾아오는지 아침저녁으로 굉장히 쌀쌀한 날씨가 느껴지네요. 2020년 겨울 날씨 전망이 너무나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기상청에서 10월 26일에 발표된 보도자료를 살펴보니 올해 11월에서 내년 2월은 평년과 비슷한 추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1월은 전년보다 조금 높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신 기온의 변화가 크고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당장 최근 날씨만 보더라도 온도가 갑자기 엄청 떨어져서 출근길에 당황한 기억이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시기라고 하지만 하루 아침에 10도 이상 떨어질 정도이다 보니 아침마다 날씨예보를 꼭 챙겨보게 되네요.

 

 

사실 올해 겨울이 굉장히 추울 것이라는 예측도 많았는데 기상청의 2020년 겨울 날씨 전망에 따르면 작년과 비슷하다고 해서 놀랐어요. 최근에 패딩을 하나 구입했는데 점원이 올 겨울이 굉장히 춥다고 했는데 그말이 갑자기 오버랩됩니다.

 

 

2020년 겨울 날씨 전망 이번에는 강수량을 살펴보면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 또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12월에서 1월에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 지형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많이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에 따르면 북극 얼음이 작년에 1979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이 녹았다고 합니다. 얼음이 많이 녹으면 한파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작년 추위가 생각보다 덜했죠.

 

 

당장 기상청에서도 올해 날씨를 평년과 비슷하게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2020년 겨울 날씨 전망을 예측하는 것이 어려워진 이유에는 코로나도 한몫 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날씨와 코로냐가 무슨 관계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항공기 운항 횟수가 크게 줄면서 항공기를 통해 날씨 테이터의 수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비행기 운항 중에 특정위도, 경도, 고도에서의 기온, 기압, 풍속, 습도 등을 측정한 데이터는 날씨 전망을 예측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날씨 전망을 잘 알지 못하면 대응책을 마련할 수 없어 인류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 꽤 놀랍네요. 당장 2020년 겨울 날씨 전망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기후변화를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자연적인 기후 변화와 함께 인위적 변화도 많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는 것이 가장 걱정이 되네요. 어쨌든 2020년 겨울 날씨 전망은 기상청 예측처럼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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