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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철 음식

 

 

건강한 삶을 즐기기 위해서는 충분한 운동과 몸에 좋은 음식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제철음식을 통해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고 신선도가 높은 재료로 만든 음식은 으뜸이죠. 특히 해산물은 제철에 먹어야 속이 꽉 차 있고 맛이 좋기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5월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5월 제철음식으로 대표적인 멍게는 바다의 보약으로 몸속 대사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해산물인데요. 멍게에 풍부한 바나듐과 타우린 덕분에 혈당 감소로 인한 당뇨 개선이나 심장, 혈관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에요. 또한 연골 강화와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 덕분에 관절염 환자에게 좋습니다.

 

 

풍부한 단백질과 100g당 78kcal밖에 되지 않는 낮은 칼로리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찾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이라고 하니 5월 제철음식으로 놓치지 말고 즐겨봐야겠습니다.

 

장어는 5월 제철음식으로 6월까지도 제철로 보는데요. 꼭 봄이 아니더라도 대표 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진 장어는 5월에 먹으면 특히 고소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사르르 녹는 식감과 풍미가 끝내주는데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제철에 드셔보세요.

 

참치라 부르는 참다랑어도 5월 제철음식으로 4~5월에 즐기시면 좋습니다. 제철에 먹으면 붉은색에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 더욱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어 바다의 닭고기라는 별명이 붙는데 요즘 유행하는 저탄고지의 대표적인 식재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릅도 5월 제철음식으로 빼놓고 말할 수 없겠죠? 봄나물로 유명한 두릅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사라진 입맛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두릅은 4~5월 볼 수 있는 채소로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봄철 춘곤증을 두릅나물로 물리쳐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취나물 역시 3~5월에 먹을 수 있는 제철음식으로 향과 맛이 뛰어난 나물인데요. 취나물에는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 암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단 수산이라는 독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데쳐서 먹으면 모두 휘발된다고 하니 요리할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딸기는 겨울부터 봄철까지 먹을 수 있는 과일로 5월이면 이제 거의 마지막 시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카페에서도 딸기 음료는 한정적으로 겨울에서 이른 봄까지만 제공되기 때문에 딸기 철은 아실 것 같아요.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막아주어 미백에도 효과적입니다.

 

매실도 5, 6월이 제격으로 특히 피로회복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젖산을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 때문에 춘곤증에도 당연히 도움이 되고요. 해독작용, 소화작용에 도움을 주는데 주로 엑기스로 만들어서 차로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밖에도 5월 제철 음식으로 체리, 양배추, 고사리, 키조개, 다슬기, 소라 등 즐기면 좋은 시기이니 맛있고 영양가 높은 제철 음식으로 건강을 잘 챙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5월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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