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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가 뭔가요?
TV 광고를 보다가 물에 가루를 섞으면서 마셔보면 안다고 하는데 도대체 링티가 뭔가요? 왜 마셔야 하는지, 링티 효과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셔보면 뭔가 좋아지는 것을 느낄 것이라는 듯한 메시지를 주는 광고여서 궁금했는데요.
간단히 말하면 링티는 수분 보충 워터인데요. 링거와 티의 합성어로 우리가 피곤할 때 수액을 맞는 것에서 링거를 따왔습니다. 10초에 1포씩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학생, 직장인, 주부, 스포츠매니아, 운전기사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직업군에 있는 사람들에게 링티 효과는 수분 보충제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수분 섭취량이 적거나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볼 수 있어요.
간단히 링티 효과를 언급해보면 체내 수분 보충을 높여주기 때문에 체내 혈액량이 늘어나게 되고요.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회복을 도와줍니다. 게다가 충분한 비타민C까지 섭취할 수 있어서 건강한 차를 마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링티는 500mL 물통에 링티 1포를 넣으면 발포 비타민처럼 보글보글 올라오면서 물과 자연스럽게 섞이게 되고요. 꾸준한 수분 공급이 우리 몸에 상당히 중요한 만큼 수분 보충 아이템으로써 링티 효과는 꽤 유명하더라고요.
게다가 1포당 37.7kcal로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도 굉장히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또한 물을 먹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레몬 맛, 복숭아 맛 등 선택이 가능하고 맛은 포카리 스웨트 같은 이온 음료와 비슷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저도 커피를 하루에 2~3잔씩 마시다 보니 몸에 좋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마실만 한 음료가 별로 없다는 이유로 끊지 못하고 있어요. 링티는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충족하고 있고 음료처럼 마실 수 있어서 커피 대신 마셔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일반 음료수를 먹는 것보다 훨씬 건강하겠죠?
링티 가격은 많이 살수록 저렴하겠지만 1박스 10회분 기준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27,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즉 1포에 2,700원으로 커피 한 잔 가격 전후인 것 같네요. 10박스 100회분 구입시 1포 기준이 1,480원까지 단가가 낮아지긴 합니다.
참고로 링티 부작용을 찾아보면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링티를 너무 많이 마시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는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짜게 드시는 분이라면 링티를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좋지 않겠네요.
링티 하루 권장량은 하루 1~2포 즉 물에 섞어 드실 때 500~1000mL 정도 드시는 것이 적절할 것 같고요. 유통기한은 2년 정도로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대량 주문도 보관에 있어서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링티가 뭔가요 하셨던 분들은 링티에 대해서 궁금증이 해소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