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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효능과 보관법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과일을 떠올려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이 바나나입니다. 달달한 맛도 맛이지만 풍부한 영양소와 함께 포만감까지 더해져 다이어트에도 굉장히 효과적인 과일인데요. 여름이 되면 바나나 효능이 굉장히 좋음에도 불구하고 보관법을 잘 몰라서 구입하기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열대 아시아에서 주로 자라는 바나나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주로 생산되는데요. 바나나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뿐 아니라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하여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나나는 70%의 수분과 27%의 탄수화물, 단백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탄수화물 간식으로 불립니다. 공복운동이 좋다고 하지만 부담스러운 분들은 바나나 한개를 먹고 운동하면 탄수화물이 보충된다고 하는데요. 단, 오랫동안 공복 바나나를 섭취하면 혈액내 마그네슘 수치가 올라가 심혈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바나나 효능을 먼저 살펴보면 식이섬유인 팩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변비를 개선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꾸준한 섭취를 통해 효능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포도당과 탄수화물로 인해 근육을 탄탄히 해주기 때문에 에너지 증강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바나나 칼로리가 100g당 93kcal로 높아 보이지만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은 낮춰주고 당의 흡수를 늦춰줍니다. 따라서 다이어트할 때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먹으면 체중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풍부한 칼륨은 체내에 쌓여있는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혈관속 독소를 배출하여 혈압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천연 심뇌혈관 영양제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바나나 효능으로 꼭 언급하고 싶었던 것중 하나가 바로 불면증 완화인데요. 바나나가 세르토닌과 멜라토닌 분비를 도와 심심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저도 잠자기 전에 바나나를 한개씩 먹고 자고 있는데 숙면에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따듯한 우유 한잔도 좋다고 하니 불면증이 있다면 꼭한번 드셔보세요.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으로 고생중일때도 바나나 효능이 발휘됩니다. 위의 PH 밸런스를 조절하여 염증, 속쓰림 등을 해결해주고 위 관련 질환을 예방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잘 익은 바나나에는 면역세포를 활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면역력이 특히 필요한 요즘 꼭 챙겨먹어야 할 과일입니다.

1년 4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로서 바나나 효능이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해서 놀라웠는데요. 다만 여름철에는 갈변이 심하고 벌레가 꼬이기도 해서 바나나 보관법을 알아야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나나 걸이대를 보면 공중에 바나나를 매달아 보관하는데요.

바나나 갈변이 생기는 이유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갈색점, 검은반점 등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바닥에 닿지 않게 하여 자극을 최소화 하면 바나나를 보다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하니 알아두세요. 하지만 바나나 걸이대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구입이 망설여지기도 하는데요.

그럴땐 바나나 꼭지를 쿠킹호일이나 랩으로 감싸 보관하면 바나나를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상온에 바나나를 보관하는 것이 걱정된다면 알맹이만 랩으로 감싸 밀폐용기에 넣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나나 효능과 함께 보관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특히 여름철 바나나 보관법을 잘 모르면 빨리 물러버리기 때문에 꼭 알아두어야 할 생활정보라고 생각해요. 여름철 제철과일과 함께 바나나도 꼬박꼬박 드시면서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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