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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뜻과 특징

 

 

요즘 많이 들려오는 MZ세대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막연히 기성세대와 굉장히 다른 존재인 것처럼 생각되는데요. 쉽게 표현하면 요즘 젊은 사람들이 2030세대를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MZ세대 뜻을 살펴보려면 M세대와 Z세대를 먼저 분리해서 확인해보면 이해가 더 쉬운 것 같은데요.

 

우선 M세대란 Mobile generation, 즉 모바일 세대로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로 밀레니엄 세대라고 불리웁니다. 청소년기부터 인터넷, 모바일, SNS를 사용하여 IT에 익숙한 세대를 뜻합니다.

 

 

Z세대란 M세대 다음 세대로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걸쳐 출생한 세대로 M세대와 겹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MZ세대 뜻은 현재 2030세대에 40대 초반까지 아우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세대를 1980년~1995년에 출생한 세대로 Z세대를 1996년~2000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로 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대체적으로 M세대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재된 환경이라면 Z세대는 디지털 위주의 생활이 굉장히 익숙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인데요. MZ세대 특징 위주로 본다면 딱 90년대생을 떠올려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MZ세대 하면 SNS를 빼놓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부터 이야기해볼게요.

 

3~40대만 하더라도 맛집 검색을 블로그로 한다면 2030인 MZ세대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검색한다고 하고요. 텍스트보다는 영상에 익숙한 세대이다보니 기존 세대들보다 문자 이해력이 낮다고 걱정하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이렇게 세대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보니 특히 90년대 MZ세대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이 생기는 사례가 많은데요. MZ세대는 공사 분리가 확실하고 일할 때 정확한 업무지시를 하지 않으면 잘못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라떼는 말이야를 외치며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일을 해온 기성세대 입장에서 요즘 MZ세대 뜻과 특징을 모르면 답답할 수 밖에 없고 반대로 MZ세대 역시 4050세대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자라온 환경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서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죠.

 

MZ세대 특징을 더 살펴보면 사람과 대면하고 전화로 소통하는 것을 꺼리는 반면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를 통해 대화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을 잘 못마주치는 경우가 많은데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이들이 눈을 안마주치고 말하니 기분이 나쁘다거나 오해하는 상황도 종종 생긴다고 해요.

 

조직보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워라밸을 중시하여 회사가 이를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수직이 아닌 수평적인 문화를 당연시하고 개인의 개성을 존중받길 원하는 세대가 바로 MZ세대입니다. 당장 미래를 보장받기 보다는 현재가 더 중요하고 그래서 FIRE족이 그들에게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친환경, 기부 등 착한 소비에도 관심이 많다 보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에 대해 마음을 열줄 아는 기특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희소성과 진정성에 열광하여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아웃 소비와 플렉스 문화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세대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투자에 있어서도 소액으로 할 수 있는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식이나 코인에 MZ세대가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더불어 아트테크, 리셀테크에도 능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부동산은 당장 할 수 없는 투자로 생각하기 때문에 소액 재테크에 굉장히 밝다는 것도 MZ세대 특징이죠.

 

다방면에서 MZ세대 뜻과 특징을 정리해보니 저도 MZ세대이긴 하지만 특히 Z세대인 90년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어느때보다 세대간 차이가 크다 보니 서로 알아가려는 노력이 더 필요하고 이번 포스팅으로 조금이나마 MZ세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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