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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이 계산방법 2023

베키오 2023. 4. 10. 19:42

만나이 계산방법

 

 

우리나라는 특유의 나이 문화가 있고, 만 나이, 연 나이, 법률상 나이 등 다양한 기준으로 나이를 적용하기도 하는데요. 한국식 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만나이 계산방법이 복잡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태어나면 1살로 계산하므로, 12월생은 며칠만 있으면 2살이 되는데요. 국제적 기준과는 나이 계산이 많이 차이 난다고 합니다.

 

만나이 계산방법은 출생 직후 0살로 시작하고, 생일을 기점으로 1년이 지날 때 1살씩 늘어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생일을 기준으로 하므로, 연도가 바뀔 때 나이를 한 살 더 먹는게 아니라, 생일을 지내야 나이가 늘어나게 됩니다. 만나이 계산방법은 의외로 쉽다고 하는데요.

 

 

올해를 기준으로 생일이 지났으면 자신의 나이에 1살을 빼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2살을 빼면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나이 계산방법에 따르면, 올해 대학생이 된 20살 1학년은 생일이 지났으면 19살,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18살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참고로 2023년 6월부터는 만 나이로 통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행정기본법을 보면 행정에 관한 나이는 다른 법령 등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생일을 산입하여 만 나이로 계산하고, 연수로 표시한다고 나와 있고요. 1세에 이르지 아니한 경우에는 월수로 표시할 수 있다고 개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대부분 1~2살씩 어려지게 되었는데요.

 

만나이 계산방법을 따르면 정년 또는 학교 입학이 늦춰지는 변화는 없고요. 우리나라는 이전부터 행정에 있어서 만 나이를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었는데요. 일부분이 연 나이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서 혼동이 있었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행정과 관련한 기준은 만 나이를 우선 적용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법률·행정적으로 만 나이를 공표함으로 인해서 세는 나이가 위축될 것으로 보이고요. 전문가들은 나이를 둘러싼 혼란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군대 가는 나이, 술·담배를 사는 나이는 연 나이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하고요. 추후 논의를 통해서 개정 여부를 검토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만나이 계산방법을 알아봤는데요. 만나이 계산기를 찾을 정도로 헷갈리는 사람이 많지만, 생일을 기준으로 1살 또는 2살을 뺀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만 나이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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