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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었네요. 10시가 가까워진 늦은 시간에 저녁을 어디서 먹지 고민하다가 패스트푸드점으로 직행했어요. 원래 맥도날드를 상당히 좋아해서 맥도날드 런치로 많이 즐겼는데, 이젠 맥올데이로 주문을 해야 하네요.
물론 장점도 있죠. 하루종일 4,900원이라는 가격에 맥올데이 세트메뉴(슈슈버거세트, 빅맥세트, 더블불고기버거세트)를 시간구애 받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대신 메뉴가 한정적이라 맥도날드 런치 타임이 존재할때보다 다른메뉴를 저렴하게 먹을 수 없어 아쉽네요.
다행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니 맥도날드 맥올데이 메뉴가 하나 바뀌었다고 하네요. 더블불고기버거세트에서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로 말이지요. 맥올데이가 3개로 메뉴 수는 정해져있는것 같고 메뉴가 바뀌긴 하나봅니다.
버거세트로 주문할땐 늘 클래식하게 기본 콜라로 주문합니다. 사이다도 먹어봤는데 햄버거는 콜라가 제입맛에 제일 잘 맞더라구요.
버거세트를 먹는 이유는 바로 이 감자튀김 때문이지요. 저는 감튀를 너무 좋아해서 에어프라이기를 구입했을때 제일 먼저 만들어 먹었던 메뉴가 감자튀김일 정도에요~
더블불고기버거를 야무지게! 남편이 주문한 메뉴지만, 개인적으로는 불고기 패티 한개 있는게 더 좋아요. 패티 2개는 좀 부담스럽고 느끼하더라구요. 물론 햄버거 사이즈가 작아서 불고기버거는 배가 조금 고플 수 있지만요~
이땐 상하이 스파이시버거세트를 정가에 구입했는데, 이젠 맥올데이 메뉴로 포함되어 있어 다시 가봐야겠네요! 꾸준히 사랑받는 상하이 버거~ 맥도날드 런치로 정말 많이 먹었던 메뉴였는데 맥올데이로 다시 즐기러 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