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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사용법과 수수료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이용방법에 대해 보기전에 간단히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에 대해 느낀점은 편리하고 수수료도 저렴하다 였습니다. 평소에 해외송금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해외송금에 대한 부담감이 저처럼 있을수도 있는데요.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을 이용하니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입금을 받는 입장이지만 수수료가 타은행에 비해 저렴한점도 좋았습니다.
카카오뱅크 앱을 오픈한 후 왼쪽 상단에 있는 삼선을 누르면 해외송금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 살짝 아래로 내리면 해외송금, 해외 자동송금, 해외송금내역 조회가 있는데요. 메뉴명만으로도 대충 느낌은 오는거 같습니다. 해외송금을 눌러보겠습니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은 5,000불 이하는 5,000원의 송금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비교적 저렴하다고 하는 한국씨티은행이 1,000불이하 7,000원 정도 발생했던것 같거든요. 그리고 5,000불 이상일때는 송금수수료 차이가 더 발생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본, 태국, 필리핀은 금액 무관하게 송금 수수료가 8,000원입니다.
증빙서류미제출송금과 유학생,해외체재자 송금은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이 필요한 송금입니다. 그렇지만 유학생도 건당 3,000불 이하의 송금은 외국환지정없이 송금이 가능합니다. 유학생이 3,000불이 넘는 금액을 송금할때, 유학생 지정 서류 제출이 힘들거나 지연되면 증빙서류 미체출 송금 사유로 처리해서 송금이 가능하긴 합니다.
송금할 국가와 금액을 선택할 수 있고, 그날 적용환율로 자동으로 원화 금액이 계산되서 나옵니다. 해외 송금 비용도 바로 한 화면에서 알 수 있고요.
해외 송금을 할때는 받는 사람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은행코드를 모를때는 은행명으로 구글링하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신청을 하고 나면 바로 내역 조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서 쉽고 간편하고 안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로 해외송금한 금액은 3~5일 정도면 해외에 있는 지인이 수취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해외 송금으로 받을때 발송 메일 확인 후 3일 정도 걸렸었습니다. 중간에 휴일이 끼어 있다면 좀 더 오래 걸릴 수도 있고요. 해외송금을 자주하는 분들은 카카오뱅크를 수수료도 싸지만 편리해서 주로 이용한다고 하던데 저도 이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