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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함께 성장하는 사업이 바로 편의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보태서 말하면 동네마다 100미터 간격으로 브랜드별 편의점이 밀집되어 있다 보니 원하는 편의점을 골라서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과거 편의점 하면 24시간 오픈하기 때문에 비싸다는 개념이 앞섰지만, 요즘엔 묶음 상품으로 세일도 많이 하고, 1인 가구를 위한 제품이 많다보니 기존 슈퍼마켓이 편의점으로 업종변경을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신혼부부인 저 역시도 1인가구는 아니지만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4개에 만원하는 수입맥주, 백종원도시락, 가성비 좋은 PB상품을 구입하러 가면, 저는 꼭 편의점 통신사 할인을 받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슈퍼에서는 받을 수 없는 헤택이기도 하구요, 해당 통신사를 이용하면 받을수 있는 멤버십 혜택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기 때문에 귀찮아도 꼭 받고 있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 될 수 있는(?!) 편의점 통신사 할인 하나씩 알아볼께요. 많지는 않지만 그래서 기억하기 쉽다 생각하고 통신사 멤버십 할인 꼭 받아보시길 바래요. 먼저 CU는 예전에 훼미리마트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현재 SK T 멤버십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VIP와 골드 회원은 1,000원당 100원, SILVER 회원은 1,000원당 5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KT 멤버십을 사용하지만 엄마가 SKT 멤버십이라 사용하지 않는 포인트를 제가 쓰고 있네요.

 

 

GS편의점 역시 CU와 함께 많이 볼 수 있는 체인점인데요, 통신사 할인은 2군데가 있습니다. 먼저 KT 멤버십으로 1,000원에 100원 할인이 가능하구요, LG U 플러스 멤버십 역시 1,000원에 100원 할인이 가능합니다. 사실 10%라고 하면 더 할인율이 높겠지만 대부분 통신사 할인은 1,000원에 100원 할인으로 1,900원을 결제 해도 100원이 할인된다는 안타까운 사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지주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우리나라 브랜드가 아니에요. 어릴때 필리핀에 가서 세븐일레븐을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는데요, 세븐일레븐 역시 통신사 할인이 적용됩니다. SK 멤버십 할인으로 1,000원당 100원 할인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실버등급은 1,000원당 50원 할인)

 

 

EMART 24는 그전에 위드미 편의점이었죠. 원래 신세계 브랜드였지만,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고 전면적으로 이마트24라는 브랜드로 탈바꿈하며 더 인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마트 노브랜드 역시 이마트24에서 만나볼 수 있어 저도 종종 애용하는데요, 이 편의점 통신사 할인은 KT 멤버십이 가능하며, 1,000원당 100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마지막으로 미니스톱도 확인해보도록 할께요. 예전엔 서울에서도 참 많이 볼 수 있던 브랜드였는데, 요즘엔 많이 안보이더라구요. 편의점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 안에서 경쟁도 치열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미니스톱은 SK T 멤버십 할인 적용이 되고 있으며, 할인율은 동일합니다. VIP와 골드의 경우 1,000원에 100원 할인, 실버등급은 50원 할인을 해주고 있으니 참고하시며 되겠습니다.

 

 

편의점별 통신사 할인을 알아봤는데요, 대부분 편의점에서 통신사 할인을 적용하고는 있지만 본인이 사용하는 멤버십이 아닌 경우도 있을겁니다. 다시 통신사별 할인을 정리해 보면 SKT 멤버십에서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할인이 적용되고 있고, KT 멤버십으로 GS편의점, 이마트24에서 할인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LG U 플러스 멤버십으로는 GS 편의점이 유일하구요. 통신사 할인혜택이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최대 10% 준하는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귀찮아도 포인트 제시만 하면 받을 수 있는 할인이니 잊지말고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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