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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키덜트라고 해서 어른들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현상을 피터팬 증후군으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꼭 어른임을 회피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어른도 장난감을 좋아할 수 있는거죠.
나혼자산다에 이수경이 출연했을때 동네 문방구에 쭈구려 앉아 액체괴물을 찾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때만 해도 액체괴물이 뭐지?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미 그땐 어린이들에겐 인기가 상당했었고, 지금은 어른들도 좋아하는 장난감이 되었네요.
액체괴물을 슬라임이라고도 하는데요, 슬라임을 구입하기도 하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기도 해요. 슬라임 만들기가 어렵지 않아 본인이 원하는 양을 만들고, 재료나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인기가 좋더라구요. 처음엔 끈적이는 촉감과 다양한 색깔이 예쁘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구슬, 크런치, 반짝이 등이 들어간 다양한 슬라임을 만날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슬라임을 가지고 놀다보면 슬라임이 처음과 같은 제형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슬라임 굳었을때 당황할 수 있는데 만들던 과정이나 특성을 생각해보고 다시 죽은 슬라임도 살려내 봅시다.
우선 슬라임 굳었을때 우선 주 재료인 물풀을 조금씩 첨가해서 슬라임의 끈쩍이는 느낌을 다시 살릴 수 있다고 하구요. 수딩젤이나 로션등을 추가해도 좋다고 해요. 슬라임을 만들때 사용하는 재료이기 때문에 재료를 더 추가해서 본연의 성질을 살려주는 방식인거죠.
슬라임 만들기의 주재료인 액티베이터, 바로 글리세린을 넣어주기도 하는데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따고 해요. 슬라임을 만들때 글리세린도 함께 구입하는데요, 잘 보관하고 있다가 슬라임 굳었을때 이용하면 좋아요.
또다른 방법으로는 전자렌지에 굳을 슬라임을 넣고 10초~15초정도 돌려주면 다시 말랑말랑한 촉감으로 되돌아온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이든 과하면 좋지 않아요. 전자렌지의 강도가 높을수도 있으므로 조금씩 돌려보고 슬라임을 확인하면서 원상복구 하면 좋을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슬라임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차가운 곳에 두면 굳을 수 있구요, 마르지 않도록 용기에 잘 보관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힘들게 만든 슬라임, 또는 구입한 슬라임을 금방 버리면 아까울텐데 슬라임 굳었을때 조치방법 확인해보시고 더 오래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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